암수가 각각(各各) 눈 하나에 날개가 하나씩이라서 짝을 짓지 않으면 날지 못한다는 비익조(比翼鳥)와 한 나무의 가지가 다른 나무의 가지와 맞붙어서 서로 결이 통(通)한 연리지(連理枝)라는 뜻으로, 부부(夫婦)의 사이가 깊고 화목(和睦)함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도망노비를 쫓는 대길이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국내 사극드라마 '추노'의 배경음입니다. 아련하고 가슴저미는 느낌입니다. 가끔 들으면 마음이 짠하고 잔잔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