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아니야


우리는 이번 연재 강좌에서 컴퓨터의 작동원리와 비슷하게 작동하는 어려운 언어는 배우지 않습니다. 일단 제가 모르기 때문에 안돼요. 그저 손쉽게 클릭 몇번으로, 잠깐의 고민으로도 무언가를 뚝딱 만들어내는 비주얼베이직 속칭 비베6, VB6에 대해서 알아볼것입니다. 이것도 프로그래밍의 범주에 들어간다면 들어가겠지만 원론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으므로 취미삼아 해보는 것이라면 추천하겠습니다. 진지하게 언어를 배우려면 당장 서점에가서 책을 사들고 학원으로 뛰어가세요. 서론은 이쯤까지 하고 코딩부터 해보겠습니다.


Standard EXE를 열어줍니다.



비주얼 베이직 프로젝트에서 기준exe를 실행한 기본화면입니다. 비주얼베이직 프로그램의 각 인터페이스는 크기조절이 가능합니다. 프로젝트와 홈을 제외한 나머지는 되도록 손대지 않음을 추천합니다. 화면 해상도에 따라서 각자 알맞게 자리나 크기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그러니 폼1 창의 크기를 여러분이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의 모습대로 지정해주세요. 위 사진의 빨간 네모칸 중에 작은 네모칸을 말합니다. (큰 것은 프로젝트 창)



저는 조금 크게 만들어봤습니다. 이것저것 넣어서 한 눈에 잘 보이도록 하고 싶기 때문이죠.


코딩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코딩하고 싶은 요소(오브젝트)를 더블클릭 하거나, 마우스 오른쪽클릭으로 불러온 창에서 View code를 누르는 방법이있죠.



코딩하는 창은 이와같습니다. 앞으로 이 화면을 간단히 '소스, 소스창'라고 하겠습니다.




소스창의 윗부분에 있는 콤보박스를 클릭하면 폼에 설치한 요소(오브젝트)들의 이름이 나타나죠. 저는 위 사진처럼 커맨드버튼 하나폼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기서 요소이름을 클릭하면 소스에 각 요소에 맞는 기본틀이 써집니다. 중복되는게 있으면 새로 추가되지 않고 해당 행으로 이동하죠. 저는 Command1이라는 이름을 클릭했습니다.


Private Sub Command1_Click()


End Sub


이런식으로 나오는군요! 이때, 오브젝트 이름이 나열된 콤보박스 오른쪽에 또 하나의 콤보박스가 있습니다. 거길 클릭해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절차라는 뜻의 Procedure인데요, Command1_Click() 의 빨간 부분을 담당합니다. 풀이를 하자면 '커맨드1 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브젝트를 클릭 하면' 정도가 되겠습니다. 선언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이때 '클릭했습니다.' 라고 메세지 박스(Msgbox)를 나타나게 해보겠습니다. 소스에 msgbox 띄어쓰기 "(큰따옴표 열음) 문자열"(큰따옴표 닫음)라고 씁니다. Message Box의 준말인 msgbox라는 예약어에 큰따옴표 사이에 있는 문자열을 대입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때는 =(등호)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F5를 눌러서 컴파일을 해 봅니다. 폼이 실행되고, 미리 만들어 뒀던 버튼을 눌러보니 잘 나옵니다.


비주얼 베이직은 사용자가 작성한 명령문을 위에서 아래로 순차적으로 읽고 실행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Procedure(프로시저)는 조금 더 심화된 과정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딩 끝



폼 그리드 설정


다른 장에서 비베화면의 구성은 twip(트윕)단위로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5트윕은 곧 1pixel(픽셀)이라는것을요. 아무것도 만지지 않은 상태에서 화면을 보면 점이 일정한 간격으로 찍혀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120트윕(120트윕÷15트윕=8픽셀) 간격으로 점이 찍혀있는것인데, 요소를 설치할때에 우리는 이 간격에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properties창에서 width, height 값을 바꾸면 더 정밀하지만 말이죠.

이 간격을 좁히거나 늘리거나 아예 영향을 받지 않게할 수 있습니다.


상단메뉴의 Tools > Options... > General 순서로 눌러서 설정을 바꾸면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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