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아니야

사진 참 못찍었다.

 

아무튼 어제 편의점에서 구매했고 오늘 먹었습니다 .

 

간장

매움

조미료

 

세가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갑게 먹었습니다. 

 

뜨겁게도 차갑게도 먹을 수 있으니 기호에 따라 다르게 조리하면 됩니다.

 

간장맛이 나다가 매운맛과 조미료맛이 올라오고 오래갑니다.

 

어렸을 때 신라면으로 비빔면을 만들겠다고 면을 끓여 물을 버리고 그대로 분말 스프를 넣어 비벼먹곤 했습니다. 그땐 자극적이어도 먹었어요. 뭘 몰랐고 뭐가 없었거든요.

 

그때 느낀 점은 맵고 짜고 라면 특유의 조미료 맛이 물에 녹였을 때보다 더 강하게 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팔도 비빔면2에서 똑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맵고 조미료맛이 강합니다.

 

간장맛이지만 짠맛은 많이 잡은듯 하고요.

다른 맛이 강해서 상대적으로 더 못느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팩으로 사버렸습니다. 이번에 2개 차갑게 먹었고 남은 건 다음에 뜨겁게 먹으려고 합니다. 액상스프인데도 잘 녹아들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밸런스도요.

 

두 번은 안 사요.

 

자극을 찾으시는 분에게는 호이겠습니다.

 

요약하면 저는 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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