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 많죠? 누구나 한 번쯤은 만져봤을 추억의 프로그램입니다. 학교에서 컴퓨터실에 가면 선생님께서 항상 타자검정을 시키셨습니다. 가장 빠른 사람에게는 포상을, 안된 사람에게는 타자연습을 더 시키셨죠. 저는 잘 못 해서 한참 동안 연습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각고의 노력(?) 끝에 결국에는 긴 글에서 500타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짧은 글은 8~900까진 하죠.
지금은 예전처럼 손가락이 짧지 않아서 다섯 번째 손가락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에 연습할 때는 다섯 손가락을 모두 이용했었는데 말이죠…. 지금도 가끔 생각나서 찾게 되는 분들이 좀 있을 거라는 생각에 그때의 감성을 살리는 선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1장입니다. 여기서는 저의 쌀과 긴 글을 준비 중이라는걸 알려드리고, 2장에서는 도스 상자와 한컴 타자연습 97을 내려받아 윈도7 이상에서 구동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2장에 올라올 프로그램에는 몇 가지의 긴 글 연습/타자연습용 글이 없는 상태였는데, 바로 마지막 잎새, 별 헤는 밤, 애국가입니다. 좀 아쉬워서 제가 직접 이 프로그램 저 프로그램 찾아가며 넣어봤습니다. 97 스타일의 맞춤법과 페이지 수를 위해 작업 중에 있으며, 완성되는 대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