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아니야

https://youtu.be/pjx8NMr4kIs?t=213 

출 처 : https://blog.naver.com/PostView.nhn?isHttpsRedirect=true&blogId=toyou011&logNo=221348971699

 

 

 

 

 

 

야명연후에,             - 밤새도록 밝아 있는 주렴 밖에 (문 앞에 치는 주렴)

풍월여주하고,        - 바람과 달이, 풍월이 여주하고, 낮과 같다.
고목암전에,             - 다 죽어서 마른 나무, 마른 나무가 서있는 바위 앞에
화훼장춘이로다.      - 화초가 항상 봄이더라.
무상정각은,           - 위 없는 바른 깨침, 바른 깨달음은
안리형극이요.         - 눈 속에 가시더라.
대비보살은,           - 대자대비로 일체 중생을 구제하는, 제도한다는 보살도
지옥잔재로다.         - 지옥에 빠져서 있는   남은 찌꺼기이더라.
백학고비하고,      - 흰 학은 높이 날고
적토쾌주하며,      - 붉은 토끼는 빨리 달아나며, 빨리 달아난다.
황앵창가하고,      - 누런 꾀꼬리는 노래를 부르고
협조난무로다.      - 범나비는 춤을 춘다.
가가가!               - 허허. 웃는다 말이여.
쾌마하?              - 알겠느냐? 이 소식, 이 도리를, 이 이치를 알겠느냐? 
야고동동 태평하니,   - 들 놀이 북이, 들에서 놀이를 한다 그말이여.
아무 재앙도 없고, 무사한 태평, 태평성지를 축하한다.
그러니, 구구는 원래로 81이로다.    - 구구는 말이여 원래로 81이더라.

오늘 법문 다 마쳤어-.

그러면 다 끝났는데, 

(사부대중을 둘러 보시고) 

어떻게 할까? 이제 그만 할까?

여기 오다가 들으니까, 

자꾸 그런 소리만 하지 말고,

유치원 꼬마들이 있는데 눈깔사탕을 좀 달라고 한다.- 이런 말이 또 있어.

유치원 꼬마 눈깔사탕 말이여. 



그래서 이것은(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법문도 아니고, 

유치원 꼬마들 달래는 사탕이니까, 그렇게 알고 들어달라 그말이여.



법문인줄 알고 들으면 큰일 나!

법문은 다 마쳤어-.(눈깔사탕 달라는 사람이 많으면 좀 줘야 할 것 아니야?)







 일체법 불생이요, 일체 만법이 다 나지도 않고,

 일체법 불멸이라. 일체 만법이 다 없어지지도 않는다.

 약능여시하면, 만약 이렇게 알면- 일체 만법이 다 나지도 않고, 

일체 만법이 다 멸하지도 않는 -, 이것을 알 것 같으면,

 제불이 상현전이라.모든 부처가 항상 나타나 있다. 그러한 말이여.







이것은 화엄경에 있는 말씀인 동시에,

불교의 골수야! 골수인데, 결국은 무엇이냐? 하면, 

우리 팔만대장경이 그렇게 많고 많지만, 아주 축소하면 -불생불멸- 4자에 있다.

우리 팔만대장경, 불교 전체가 - 불생불멸- 4자 위에 서 있어.

그래서 불생불멸이 불교의 근본 원리이고, 

부처님이 무엇을 깨쳤느냐? 하면, -불생불멸-을 깨친거라 그말이여.

그래서 이것을 자세하게 설명하면, 팔만대장경이 벌어진다 말이여.







보통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세상 만물이 전체가 생자필멸이여. (태어)난 자는 반드시 없어진다.

생자는 필멸인데, 

어째서 모든 것이 다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는다-하니, 그거 새빨간 

거짓말 아니냐?

당연히 그런 질문도 할 수 있는 것이거든... 

세상에 어떤 것이든지 생자필멸 아닌 것이 어디 있어?

무엇이든지 (태어)나면, (태어)났다 하면 다 죽는 판이거든.

그런데 왜 부처님은 모든 것이 다 불생불멸이다 했느냐? 이것이야.







그러면 어째서 불생불멸이라는 이것을 분명히 제시를 해야 안되겠느냐? 그것이 당연하지?







이것을 참으로 바로 알려면,

도를 확철히 깨쳐서,

-일체가 나지도 않고, 일체가 멸하지도 않는- 이 도리를 분명히 알면, 

그 때는 아무 관계 없지만, 그러기 전에는 누구든지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어.







그러면 모든 것이, 일체 만법이 불생불멸이면, 이 우주는 어떻게 되느냐?

상주불괴야. 상주불괴.

그래서 불생불멸인 이 우주를 우리 불교에서는 상주법계이다! 이렇게 말하거든...

항상 주해 있는 법의 세계이다- 이말이여.







또 법화경에 어떻게 말씀하셨느냐? 하면

시법이 주법위하야-,이 법(불생불멸의 법)이법의 위에 주해서,

ㅇㅇㅇ ㅇㅇㅇ이라-.전체가, 불생불멸의 이치, 불생불멸의 원리 위에서,

세간상이 상주니라.세간상 그대로가 상주불멸이라- 이말이여.

세간상이란 시시각각으로 자꾸 생멸하는 것이 세간상인데,

그것은 겉보기이고, 실제로 내용에 있어서는

삼라만상 우주 전체가 상주불멸이다! 그말이여.

그것을 우리 불교에서는 -제법의 실상-이라고 하는거야.

-모든 만법의 실상이다- 그말이여.

그런 동시에 화엄경에서는 그것을 -무진연기-라고 해.







모든 것이 일체가 불생불멸인 동시에, 이것이 전체가 융화해서 온 우주를 구성하고,

아무리 천변만화 하더라도 -불생불멸- 그대로이다.

상주법계 그대로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이것을 바로 알면, 우리 불교를 아는 동시에(=알게 되고)

모든 불교 문제가 다 해결이 되는데,

이것을 바로(=바르게) 모를 것 같으면 불교를 영영 모르고 마는 것이야.















그러면 누구든지 어떻게든 머리를 깍고, 산중에 앉아서 참선을 하든지, 

도를 닦아 가지고결국 깨쳐야지, 안 깨치면 모를 형편이니, 

그것도 문제가 아니냐? (이렇게 질문할 수 있는데)

그것도 당연한 소리이거든. 당연한 소리인데,

설사 도를 깨쳐서 -불생불멸-한 이 도리를 확연히 알고,

(확연히) 보지는 못하더라 해도,

요즘은 과학 만능시대가 되어서,

이것을 쉽게 과학적으로, -실제는 아니지만-, 좀 근사하게(가깝게) 풀이를 할 수 있다. 이말이여.







그러면 -불생불멸-과 과학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

자고로(=옛부터) 여러가지 철학도 많고, 종교도 많지만, 

- 불생불멸-에 대해서 우리 불교처럼 분명하게 주장한 철학도 없고, 종교도 없다. 그말이여.

그래서 이 -불생불멸-이라는 것이 우리불교의 전용같이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과학이 자꾸 발달되는 동시에 요즘은 우리 불교의 불생불멸의 특권을 과학에 빼앗기게 되었다.

어떻게 해서 빼앗기게 되었느냐?



원자물리학에서도 근본은 -불생불멸-을 실질적으로 실험에 성공을 해버렸다.그말이여.

말이 조금 어렵게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 

이 이론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람은 아인슈타인이야.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에서 '등가원리'라는 것을 제창했다.-등가원리-



'등가원리'라는 것은 무엇이냐?하면, 

자연계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은, 에너지와 질량, 2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전의(=이전의) 고전 물리학에서는 에너지와 질량을 2가지로 분리해놓고 보았는데,

'등가원리'에서 결국은 에너지가 질량이고, 질량이 에너지이다. -같다-.

그래서 그 전에는 에너지보존법칙, 질량불변의 법칙을 가지고, 

(자연계에서) 자연과학에서 모든 것을 설명을 했는데,

'등가원리'가 제창되고, 이것이 실증적으로 완전히 성공을 해버렸고...

그래서 요즘은 에너지와 질량을 분리하지 않고,

-에너지보존법칙- 하나만 가지고도 설명이 되고, 하나 밖에 없어.

 어째서 그러하냐? 

질량이라는 것은 (물질), 유형의 물질이고, 에너지라 하면 무형의 운동하는 힘인데,

유형인 질량과 무형인 에너지가 어떻게 서로서로 합할 수가 있느냐? 

그것은 상상도 못해봤는데,

아인슈타인이 '등가원리'에서 2가지가 아니다. 같다-. 하나이다-. 이런 이론을 제시할 때에,

(50년 전에) 세계의 학자들이 모두 아인슈타인은 '몽상가'이다. 미친사람이라고 했어.

그런 이론이 - 에너지와 질량이 어떻게 합할 수 있느냐?- (하면서...)





그래도 '아인슈타인'이라는 사람이 미친 사람이 아니니 만치, 아인슈타인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아니거든.

그래서 학자들이 수 십년 연구를 해서, 실험에 실험을 거듭한 결과,

질량을 가져다가 에너지로 전화하는데 성공을 했다-.

그래서 그 첫 단계가 원자탄, 수소탄이 성공이 되었거든.



질량을(원자핵 질량을) 가져다가 전환을 시켜서(핵분열이라는 것인데)

핵 분열 시켜가지고 보면 거기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발생 되거든.

그것이 (천하가 다 아는) 원자탄 아니야?





그래서 그때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하면

에너지가 질량으로, 또 질량이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이러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것이 확인되었어.

이것은 (핵)분열하는 것이지만, 또 핵융합이 있거든. 수소를 가져다가 융합을 시킬 것 같으면. ...거기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 수소탄이 된다.그말이여.





그래서 이러하든 저러하든 그 전에는 에너지와 질량을 (완전히) 분리해서 보았는데,

과학적으로 실험한 결과, 

질량이 에너지로 전환해가지고 수소탄도 되고 원자탄도 된다.그말이여.

그리고 그 때까지는 아직 질량 전체가 에너지로 전환하고 그렇게는 안되었는데,







그 뒤에 미국의 유명한 '앤더슨'이라는 물리학자가 

에너지를 가지고 질량으로 전환했고, 또한 질량을 가지고 에너지로 전환했다.말이여.

수소탄이니 원자탄이니 하는 것은 질량을 에너지로 부분적으로 전환한 것이지,

전체전환은 안되었는데,

앤더슨 실험에 의하면,

에너지를 가지고 질량 전체로, 또 질량 전체를 가지고 에너지 전체로

완전 전환이 되어버렸어. 

그래놓고 보니 질량이 에너지이고, 에너지가 질량이다.그말이여.



그래서 예를 들어 말하자면,

'얼음과 물' 같은 식이야.물은 에너지에 비유하고, 질량은 얼음에 비유한다.

물 한 그릇을 가지고 얼려놓으면 얼음 한 그릇이고,

얼음 한 그릇을 녹으면 물 한그룻이다.

그래서 (우리가) 볼 때에는 얼음이지만 그대로 물이고,

(우리가) 볼 때에 물이지만 그대로 얼음이다.그말이여.

그래서 에너지가 질량이고, 질량이 에너지이더라. 완전히 판명이 되었는데.

그래도 앤더슨이 (실험)할 때에는 광범위하게는 못했어.

체ㅇㅇ라는 유명한...학자가 여러 방면으로 실험한 결과,

에너지 전체, (에너지도 여러가지거든) 각종 에너지가 전체적으로 질량으로 전환이 되고,

각종 질량이 전체적으로 에너지로 전환 된다.그말이여.







그래서 모든 에너지, 무슨 에너지든지, 질량으로 전환 안되는 것이 없고,

모든 질량이 에너지로 전환 안되는 것이 없다.

부분적 실험이 아니고, 전체적인 실험에 성공 했으니,

에너지가 질량이고, 질량이 에너지이다.(그말이여.)



그러니 아인슈타인 '등가원리'가 망상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과학적으로 실험이 다 되어버렸거든.

그러면 이제 -불생불멸-은 자연과학에서도 지금 완전히 증명이 다 되어있다.그말이여.







이렇게해서 우리 불교에서 말하는 -불생불멸-이라는 것이 원자물리학 등가원리에서,

에너지가 질량(으로), 질량이 에너지(로), 이런 식으로, 불생불멸 부증불감,

생멸도 없고 증감도 없다.그말이여.

그래서 우리 불교에서 말하는 -불생불멸-이라는, 가장 어려운 것 같고,

어떻게 보면 가장 거짓말같고, 이렇지만,

원자과학이 극도로 발달됨으로서 우리 불교 이론을 증명해주었다 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우리 불교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우리 불교에 자꾸 접근해오는 것만은 사실이야.













흔히 또 

그런 말을 많이 해. 

-불교-라는 것이 알 수 없지만, 말을 들어볼려고 하면,

너무 높고, 너무 깊고, 너무 넓다-. 도저히 이것은 기술적으로, 전부 거짓말같고, 허황해서 마치 번개에 ㅇㅇ 구워먹는 식으로 허황해서 도저히 접근하기가 어렵다 - 이러한 평을 더러 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금방(=지금) 내가 설명한 바와 같이, 

우리 불교의 (근본 요소인) 근본 원리인 -불생불멸-이라는 것이

현대의 '상대성이론'에서 출발 되어, 현대의 원자물리학에서 

완전히 과학적으로 -불생불멸-이라는, 

(전체가 불생불멸이라는) 것이 증명이 다 되어버렸다-말이여.



그래도 불교 원리를 너무 깊고, 너무 넓고, 현실성이 없으니까 

증(증명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곤란한 것이거든.

이렇게 과학이 불교에 자꾸 자꾸 접근해오고, 불교를 갖다가 원리를 설명했는데 (말이여)...









 그렇다면, '등가원리'가 없었으면, -불생불멸-이라는 그것은 거짓말인가?



그것은 아니다-.(그말이여)





부처님은 3천년 전에 도를 깨쳐가지고,

말할 수 없는 혜안을 가지고(혜안으로),

우주의 모든 자체를 환하게 들여다본 어른이여.

그래서 일체만법이 (전체가) -불생불멸-이라고 선언을 했는데,





보통 사람은 그러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3천년 동안 

이렇게 연구하고 저렇게 연구 한 결과,

결국 자연계를 구성하고 있는 근본 요소인 에너지와 질량이 둘이 아니고,

질량이 에너지이고, 에너지가 질량인 동시에,

서로 순환하면서, 거기에 증감이 없어서,

부처님 말씀하신 -불생불멸-이라는 그 원리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어버렸다.



그러니 '원자물리학'이 설사 없더라도, 그것은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서 그런 것이지,

부처님이 본시 거짓말 한 것은 아니다.그말이여.







그래서 요즘 우리 불교 원리를 이야기하면, 너무 어렵고...해서 알 수 없다는... 말을 많이 하기에 내가 한 가지 예를 들어서,

우리 불교의 근본 원리인, -불생불멸- 원리를 

'상대성이론' '등가원리'에서 입증해서, 모든 것을 증명해 주고 있더라.(그러한 말입니다)

그러니 불교하는 것이 허황한 것이 아니고, 

거짓말이 아니고, 과학적으로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 아닌가-이말이야.



그러면 어느 정도 까지 

불교의 근본 입장을 좀 알 수 있다-그말이여.











그래서 이제 불생불멸이다, 부증불감이다. 

또 조금 곤란한 것이 불교(에서) 뭐라하느냐하면,

...색즉시공 공즉시색.

색이라는 것은 유형을 말하는 것이고, 공이라는 것은 무형을 말하는 것인데,

유형이 즉 무형이고, 무형이 유형이다. 이것도 곤란한 소리거든.

어째 유형이 무형이 되고, 무형이 유형이 될 수 있어?

바위가 ㅇㅇ하고 통할 수 있는가?



이것도 깊이 들어가면, 유형인 질량이 무형인 에너지로 전환하고,

무형인 에너지가 유형인 질량으로 전환한다-그말이여.



그러면 우리가 입으로만 색즉시공 공즉시색-이 아니란 말이여.

실제 말이여, 자연계 세상을 보더라도, 무형인 에너지가 유형인 질량으로,

유형인 질량이 무형인 에너지로 전환해서,

색즉시공 공즉시색 그대로 아니냐 그말이여.



그래서 부처님 말씀이 깊이 들어갈 것 같으면 조금도 거짓말이 없는 것이 

확실히 증명이 안되었느냐 그말이여.



그래서 이런 이론을 우리 불교에서 중도법문이라고 하는데,

무수히 융합되는 세계를 중도의 세계라고 하는거야. 무수히 융합된다.



중도법문이라는 것은 

모든 모순과 대립이 전부 융화해버린다. 

한 덩어리가 되어버리거든.



그렇게 되면 우리 불교에서 말하는 '중도'라고 말하는 것을 조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









그래서 내가 이야기 한 것을 종합하여 본다면,

우리 불교라는 것은 근본이 -불생불멸-에 있는데,

이것은 '중도'인데,

-불생불멸-이라는 그것은 일종의 관념론이 아니다.그말이여.



실질적으로, 물질적으로, 객관적으로 완전히 입증이 된다.그말이여.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하면, 

등가원리가 분명히 입증 안했느냐 그말이여.



그래서 그래놓고 보면, 우리 불교라는 것이 확실히, 

과학적이라 해도 그렇게 과학적일 수 없다.그말이여.







(여기에 또)

-모든 것이 융화한다-는 것에 대해서, 한 마디 하겠는데,

요새 흔히 -4차원 세계- 이러한 이야기가 있는데,

-4차원 세계-라는 것도 상대성이론에서 좀 (설명)될 수 있는것인데,

이것을 수학적으로 완전히 공식화 한것은 '민코프스키'라는 사람이여.

'민코프스키'라는 사람인데, 

민코프스키가 4차원 공식을 완성해 놓고, 첫 선언이 뭐라고 했느냐?하면



-모든 존재는 시간과 공간을 떠났다.-

(시간과 공간은 그림자 속에 숨어 버리고,)

시간과 공간이 융합하는 시대가 온다.

(그러한 시대가 있다.)

그러한 세계가 있다-. 이렇게 말했거든.



 질량이니, 에너지이니, 무엇이니 해도, 

 전체가 시간과 공간 속에 안들어있어?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안 받는 것이 하나도 없다.그말이여.

그것은 3차원 세계에서 하는 소리야.3차원 세계에서 하는 소리인데,

 시간과 공간이 완전히 대립되어 있으니까,

 모든 모순도 생기고, 주장도 생기고,

 대립도 생기고, 결국은 사바세계가 벌어진다-.그말이여.

 

 (그래서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우주의 근본 원리-라는 것은

 -시간, 공간- 그것은 가정이고, "가"이다-. 그말이여.

시간, 공간을 떠나서

 -시간, 공간이 완전히 융합하는 세계가 있다-.

그것을 4차원세계라고 한다-.그말이여.





(그러면,)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 불교에서 -무애법계-라는게 있어. 무애법계.

-무애법계-라는 것은 

 서로서로 양변을 떠나서,

 양변이 서로서로 통하는 것을 (말하고),

 꺼리낌이 없다. 서로 통해버린다.그말이여. 

 통하는 것을 -무애법계-라고 말하는데,



(그래서) -무애법계-라는 것은 금방 말한 -4차원세계-,

시(시간) 공(공간) 융합의 세계, 

민코프스키의 수학공식이 그것을 어느정도 설명을 해주고 있다-.이말이여.









그러면 -불생불멸-이라는 원리에서 보면,

모든 것이 서로 서로 생멸이 없고, 서로 서로 융합 안할래야 안할수 없고,

모든 것이 무애, 자유자재 안할래야 안할수 없다.그말이여.



그래서 이것이 모두 다 -불생불멸-의 근본원리 위에 서있는데.

그래서 생즉즉멸이고, 멸즉즉생이고,

그래서 우리 불교에서 늘 (설명하기를) 유즉무요, 무즉유요,

있는 것이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이 있는 것이다 

팔만대장경에 (모두)다 그렇게 말씀 설명하신 것 아니야?



이것이 워낙 어려운 것 같아(같으니까), 

사람들이 이것을 멀리 봐 버려. 저 하늘에 구름같이 봐버렸다.그말이여.



그런데 요즘 와서는

하늘에 구름같이 볼 것이 아니라, 

원자물리학에서 실지로, 생이 즉 멸이고, 멸이 즉 생이고,

불생불멸을 실험적으로, 실험에 성공을 했다.그말이여.



그러니까 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 아니야. 우리 불교가 구름이 아니고,

우리가 언제든지 손에 잡을 수 있고, 

만져볼 수 있는 그런 원리이더라-.그말이여.













오늘 법문, 다 마쳤어.

마쳤는데, 흔히 들리는 소리가, 

내가 무슨 법문한다고 내놓으면,

다 알 수없고, 어렵다-. 이렇게 많이 평한다고 하는데,

사실 알고보면 내 법문같이 알기쉽고, 수월한 것은 없어.



비유를 하면, 해가 떠서 낮이 되었다. 그래서 온 천하를 비추거든.

그러니 안보이는 것이 어디있어? 누구든지 환하게 다 볼 수 있다.그말이여.

그런데 그 중에 '안보인다 안보인다'하는 사람이 있거든. 

그 사람은 눈을 감은 사람이야. 눈을 감은 사람.

한 낮에 '아무것도 안보인다'하는 사람은 

눈을 감은 사람 외에는 어떤 사람이 안보인다고 하겠느냐?그말이여.



그와 마찬가지야.



마음의 눈을 뜨고 보면 청천백일이고,

마음의 눈을 감고 보면 캄캄한 밤중이다-그말이여.



그러니 어두워서 '안보인다 안보인다' 하지말고,



어쨋든지 노력해서, 

마음의 눈을 빨리 떠야 하지 않겠느냐-.그말이여.









그렇다고 청천백일에, 다른 사람이 눈 감고 있다고(해서)

같이 봉사 놀음 할 수 없는 것 아니야?



그래서 우리가 어쨋든지 노력해서,

'어렵다, 어렵다. 왜 어려운 법문 하나?' 이러지 말고,



마음의 눈을 떠서, 

오늘 이 법문 뿐 아니라, 모든 불조의 기연들을

손 위에 구슬 보듯이,

이렇게 보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 이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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